[비즈니스포스트] 더불어민주당이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 대한 두 번째 탄핵소추안을 발의했다.
민주당은 7일 공지문을 통해 "이 장관에 대한 탄핵안을 이날 오전 10시 30분 국회 의안과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탄핵 사유로는 게임 사전 모의와 옹호 등이 꼽힌다.
김민석 민주당 최고위원은 전날 이 장관 탄핵 추진 계획을 내놓으며 "이 장관은 불법 계엄을 사전 모의하고 국무회의의 정상적 진행을 왜곡하며 불법 계엄을 옹호한 혐의가 짙다"고 주장했다.
민주당은 이 장관 탄핵안을 오는 10일 본회의에서 표결할 계획을 세웠다.
이 장관을 향한 탄핵 소추는 이번이 두 번째다.
민주당을 비롯한 야당은 지난해 2월 '이태원 참사 대응 부실' 책임을 물어 탄핵안을 본회의에서 가결했다. 그 뒤 같은 해 7월 헌법재판소는 탄핵 심판 청구를 기각했고 이 장관은 직무를 유지하고 있다. 김대철 기자
민주당은 7일 공지문을 통해 "이 장관에 대한 탄핵안을 이날 오전 10시 30분 국회 의안과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연합뉴스>
탄핵 사유로는 게임 사전 모의와 옹호 등이 꼽힌다.
김민석 민주당 최고위원은 전날 이 장관 탄핵 추진 계획을 내놓으며 "이 장관은 불법 계엄을 사전 모의하고 국무회의의 정상적 진행을 왜곡하며 불법 계엄을 옹호한 혐의가 짙다"고 주장했다.
민주당은 이 장관 탄핵안을 오는 10일 본회의에서 표결할 계획을 세웠다.
이 장관을 향한 탄핵 소추는 이번이 두 번째다.
민주당을 비롯한 야당은 지난해 2월 '이태원 참사 대응 부실' 책임을 물어 탄핵안을 본회의에서 가결했다. 그 뒤 같은 해 7월 헌법재판소는 탄핵 심판 청구를 기각했고 이 장관은 직무를 유지하고 있다. 김대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