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현대일렉트릭지회(HD현대일렉트릭 노동조합)는 6일 2024년도 임금·단체협약 단체교섭 잠정합의안 찬반투표 결과, 투표율 88.87%에 찬성 30.1%, 반대 69.29%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찬성이 과반을 넘지 못하며 임단협 타결이 무산됐다.
앞서 4일 노사는 기본금 14만 원 인상, 격려금 480만 원 지급, 복지포인트 30만 지급, 명절 귀향비 20만 원 인상 등을 담은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
노사는 올해 5월31일 상견례 이후 40여 차례의 본교섭을 진행했으나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있다.
HD현대일렉트릭 관계자는 "노사 협의를 통해 도출된 합의안이 부결돼 아쉽게 생각한다"며 "교섭이 빠르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노조와 긴밀히 소통하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재희 기자
찬성이 과반을 넘지 못하며 임단협 타결이 무산됐다.
▲ HD현대일렉트릭 노조는 6잃 실시한 2024년도 임금·단체협약 단체교섭 잠정합의안 찬반투표에서 반대 69.29%로 안건을 부결했다. < HD현대일렉트릭 >
앞서 4일 노사는 기본금 14만 원 인상, 격려금 480만 원 지급, 복지포인트 30만 지급, 명절 귀향비 20만 원 인상 등을 담은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
노사는 올해 5월31일 상견례 이후 40여 차례의 본교섭을 진행했으나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있다.
HD현대일렉트릭 관계자는 "노사 협의를 통해 도출된 합의안이 부결돼 아쉽게 생각한다"며 "교섭이 빠르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노조와 긴밀히 소통하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