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원자력 발전본부 화상회의 열고 겨울철 전력공급 대책 마련

▲ 이상민 한국수력원자력 기술부사장이 5일 화상희의 방식으로 열린 '2024년 겨울철 원전 안전운영 결의 전사 발전소장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

[비즈니스포스트]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이 겨울철 안정적 전력공급을 위한 대책을 마련했다.

한국수력원자력은 5일 이상민 한국수력원자력 기술부사장 주재로 5개 원자력 발전본부의 모든 발전소장 등 주요 간부 약 40명이 참석한 화상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겨울철 안정적인 전력 수급 및 안전한 원전 운영을 위해 열렸다. 

참석자들은 겨울철 전력수요 증가에 대비해 가동 원전 안전 운영 방안을 공유했다. 아울러 계획예방정비 중인 원전의 철저한 정비 및 적기 가동에 모든 노력을 기울이기로 뜻을 모았다.

한수원 경영진은 “올겨울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해 모든 원전 본부에서 현장경영을 수행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폭설, 한파 등 겨울철 자연재해와 각종 재난에 대비한 준비 현황을 추가로 점검하겠다”라고 말했다. 김홍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