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하이브 목표주가가 낮아졌다.
뉴진스 실적이 실적 추정치에서 제외된 탓이다. 방탄소년단(BTS)이 완전체로 활동을 재개하면 주가가 상승할 동력이 조성될 것으로 전망됐다.
이기훈 하나증권 연구원은 4일 하이브 목표주가를 기존 30만 원에서 28만 원으로 낮춰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3일 하이브 주가는 19만93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 연구원은 "뉴진스 관련 실적을 배제하면서 목표주가를 하향한다"며 "2025년 BTS 완전체 활동을 앞두고 주가 상승이 나타날 수 있다"고 말했다.
4월부터 이어진 어도어와 하이브의 갈등은 뉴진스가 어도어에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하면서 마무리 수순에 접어들어든 것으로 파악됐다. 이와 함께 K팝 산업 내 앨범 감소 현상 등 여러 리스크가 동시다발적으로 해소된 것으로 분석됐다.
2025년에는 BTS 완전체 활동에 따른 매출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이 연구원은 "BTS 완전체 활동까지는 약 6개월이 남았으며 제대 전후로 주가 상승이 나타날 수 있다"고 말했다.
BTS가 2020년 처음으로 빌보드 핫100차트 1위를 하고 그 이후 7번을 하는 동안 월드투어가 진행된 적이 없다는 점을 감안하면
BTS의 단순 투어 매출이 7천억 원 이상, 연 매출은 1조2천억 원에서 1조3천억 원 안팎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하이브는 올해 연결기준으로 매출 2조1675억 원, 영업이익 2033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23년보다 매출은 0.4%, 영업이익은 31.2% 줄어드는 것이다. 김민정 기자
뉴진스 실적이 실적 추정치에서 제외된 탓이다. 방탄소년단(BTS)이 완전체로 활동을 재개하면 주가가 상승할 동력이 조성될 것으로 전망됐다.
▲ 하이브가 목표주가가 뉴진스 실적이 실적 추정치에서 제외된 탓에 낮아졌다.
이기훈 하나증권 연구원은 4일 하이브 목표주가를 기존 30만 원에서 28만 원으로 낮춰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3일 하이브 주가는 19만93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 연구원은 "뉴진스 관련 실적을 배제하면서 목표주가를 하향한다"며 "2025년 BTS 완전체 활동을 앞두고 주가 상승이 나타날 수 있다"고 말했다.
4월부터 이어진 어도어와 하이브의 갈등은 뉴진스가 어도어에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하면서 마무리 수순에 접어들어든 것으로 파악됐다. 이와 함께 K팝 산업 내 앨범 감소 현상 등 여러 리스크가 동시다발적으로 해소된 것으로 분석됐다.
2025년에는 BTS 완전체 활동에 따른 매출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이 연구원은 "BTS 완전체 활동까지는 약 6개월이 남았으며 제대 전후로 주가 상승이 나타날 수 있다"고 말했다.
BTS가 2020년 처음으로 빌보드 핫100차트 1위를 하고 그 이후 7번을 하는 동안 월드투어가 진행된 적이 없다는 점을 감안하면
BTS의 단순 투어 매출이 7천억 원 이상, 연 매출은 1조2천억 원에서 1조3천억 원 안팎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하이브는 올해 연결기준으로 매출 2조1675억 원, 영업이익 2033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23년보다 매출은 0.4%, 영업이익은 31.2% 줄어드는 것이다. 김민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