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티웨이항공이 구독형 멤버십 서비스로 특허를 땄다.

티웨이항공은 3일 구독형 멤버십 서비스 '티웨이플러스'로 '구독 기반의 항공사 멤버십 서비스'에 관한 비즈니스 모델 특허를 받았다고 밝혔다.
 
티웨이항공 구독형 멤버십 '티웨이플러스' 특허 받아, "국내 항공업계 최초"

▲ 티웨이항공은 구독형 멤버십 서비스 '티웨이플러스(t'way plus)'로 '구독 기반의 항공사 멤버십 서비스'에 관한 비즈니스 모델 특허를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특허 취득은 항공업계에서 최초로 구독형 멤버십 서비스로 특허를 획득한 사례다.  

티웨이항공은 지난해 2월 기존 항공사 마일리지 포인트 제도와 달리 구독 즉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구독 기반 멤버십 서비스인 티웨이플러스를 도입했다.

티웨이플러스는 항공사 시스템과 연계된 멤버십 플랫폼을 통해 사전 좌석 무료 제공부터 비즈니스 업그레이드 기회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구독 회원 전용 프로모션 예약 기회 제공, 회원 초청 크루 클래스 등 구독 회원만을 위한 행사도 열고 있다.
 
올해 6월에는 유럽 장거리 노선 취항에 따라 멤버십 개편을 통해 △라이트 △베이직 △프라임 △플래티넘 네 가지 멤버십 등급을 운영하며 티웨이-e카드(티웨이항공 항공권 예매 전용 결제수단) 1회 사용 금액을 상향 조정하고 국제선 수하물 혜택을 강화하는 등 혜택의 범위를 확대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티웨이플러스의 특허 취득은 고객 중심의 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해 기울인 노력이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중요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티웨이항공은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맞춤형 혜택을 통해 더 나은 여행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류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