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한국거래소는 2일 LGCNS에 대한 신규 상장 예비 심사를 진행해, 적격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회사는 앞서 지난 2022년 상장 주관사를 선정하며 한 차례 상장을 시도한 이후 구체적 기업공개 시점을 검토해왔다.
 
LGCNS 코스피 상장 예비 심사 통과, 내년 상반기 상장 목표

▲ LGCNS가 한국거래소의 신규 상장 예비 심사를 통과했다. < LGCNS >


회사는 1987년 1월 설립된 LG그룹 계열의 IT 서비스 기업으로, IT 시스템 구축을 주로 하며 클라우드와 인공지능(AI)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LG가 최대 주주로 총 49.95%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2024년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1조4384억 원, 영업이익 1428억 원을 거뒀다. 지난해 3분기보다 매출은 12.6%, 영업이익은 60.0% 늘어나는 것이다. 이동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