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결국 어도어와 작별 선언, 29일 0시부터 전속계약 해지

▲ 걸그룹 '뉴진스' 멤버들 <어도어>

[비즈니스포스트] 걸그룹 뉴진스가 소속사 어도어와 전속계약을 29일 0시부터 해지한다고 28일 밝혔다.
뉴진스는 이날 오후 서울 강남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하이브와 어도어는 저희 요구를 들어줄 의지를 전혀 보이지 않고 있다"며 "현 어도어는 뉴진스를 보호할 의지도, 능력도 없다"고 밝혔다.


앞서 뉴진스는 하이브 소속 걸그룹이 자신들을 모방하고, 이 걸그룹 매니저로부터 "무시해"라는 발언을 듣는 등 불공정한 대우를 받았다고 주장해왔다.


뉴진스는 2022년 7월 SM엔터테인먼트 출신 민희진 어도어 전 대표가 만든 걸그룹이다. 허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