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FCT는 크플에 3개월 만기, 연 최대 8.5%(세전) 수익률의 ‘증권투자(상장주식담보채권)’ 상품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 PFCT는 금융앱 크플에 3개월 만기 '증권투자' 상품을 추가했다. <피에프씨테크놀로지스>
PFCT는 온라인투자연계금융사로 일반투자자를 위한 크플을 운영하는 동시에 기업고객을 위한 신용평가솔루션 사업 등을 하고 있다.
이번 상품 출시로 크플의 증권투자 상품 포트폴리오는 투자기간에 따라 3개월, 6개월, 12개월 만기 상품 등 3종으로 늘어났다.
크플 내 투자상품 종류는 크게 ‘증권투자(상장주식담보채권)’와 ‘초단기투자(카드매출선정산채권)’, ‘아파트투자(아파트담보채권)’로 나뉜다.
일반투자자는 크플을 통해 상대적으로 안전한 담보채권에 투자할 수 있다.
상품 종류를 종합해 투자기간 선택지는 최소 2일부터 최대 1년까지, 수익률 선택지는 최소 8.5%부터 최대 20%까지 주어진다.
PFCT는 고객들의 투자 상품 선택지를 넓히는 것뿐만 아니라 투자 원금을 보호할 수 있는 다양한 장치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담보 편입이 가능한 자산이나 신규 주식 매입 종목은 코스피·코스닥 상장 종목으로만 구성한다. 상장주식 가격 하락 시에는 익일 자동 반대매매로, 주가급락이나 상장폐지 등으로 담보 가치 보존이 어려워지면 파트너사 예치금과 적립금으로 투자 원금을 보호한다.
이수환 PFCT 대표는 “시장 흐름과 투자자의 니즈에 맞춘 상품을 적시에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금리가 떨어지고 요즘과 같이 국내 주식이 하락장세일 때 3개월 만기의 ‘증권투자’ 상품과 ‘초단기투자’ 상품은 매력적 단기 파킹 투자처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조혜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