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5월 진행된 SK텔레콤 AI 펠로우십 6기 발대식 현장. < SK텔레콤 > |
[비즈니스포스트] SK텔레콤이 인공지능(AI) 분야 인재 육성을 위한 프로그램 ‘AI 펠로우십’ 6기 과정을 마무리했다고 19일 밝혔다.
AI 펠로우십은 AI를 공부하는 학부와 대학원생들이 연구를 수행하고 현직 개발자 멘토링을 진행하는 등 실무 경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AI 펠로우십 6기는 총 15개 팀, 44명의 학생들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지난 5월부터 생성형 AI, 컴퓨터 비전과 미디어, 네트워크 인프라 AI 등 세 가지 기술 영역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 연구를 진행했다.
우수 연구팀 4팀은 △AI 데이터 분석가 도입을 위한 자동화 데이터 인텔리전스를 연구한 고려대 팀 △생성형 AI 기술을 이용한 보이스 피싱 탐지 기술을 개발한 성신여대팀 △비디오 기반 광고 콘텐츠 레이아웃 제너레이션을 연구한 서울대팀 △5G 그린 AI 알고리즘 개발을 연구한 경희대·한양대팀이다.
해당 팀들은 이번 펠로우십을 통해 논문 작성과 다수의 특허 출원을 진행했으며, 상용 서비스에 연구를 적용하는 등의 성과도 이뤘다고 SK텔레콤 측은 설명했다.
AI 펠로우십 수료자들은 SK텔레콤 신입사원 채용 1차 전형 면제와 이전 1~5기 이수자들과 네트워킹 할 수 있는 동문 프로그램 착석 기회를 제공받는다. 김호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