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동양생명 3분기 누적 순이익 2657억으로 22% 증가, 보장성보험 판매 확대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24-11-13 12:05:3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동양생명이 보장성 보험 판매 확대에 힘입어 3분기 누적 순이익이 크게 늘었다. 

동양생명은 13일 잠정 영업실적 공시를 통해 별도기준으로 2024년 3분기 누적 순이익 2657억 원을 냈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2% 증가했다.
 
동양생명 3분기 누적 순이익 2657억으로 22% 증가, 보장성보험 판매 확대
▲ 13일 동양생명이 보장성보험 판매 확대에 힘입어 3분기 누적 순이익을 전년 대비 22.2% 늘렸다고 밝혔다. <동양생명>

보험손익은 지난해 3분기 대비 27.2% 늘어난 2334억 원을 올렸다.

보험영업 성장 지표인 연납화보험료(APE)의 3분기 누적 신계약 금액은 7007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보장성 APE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32% 증가한 6442억 원으로 전체 APE의 약 92%를 차지했다.

신계약 CSM(보험계약서비스마진)은 지난해 3분기 대비 1.1% 증가한 5671억 원으로 나타났다.

투자손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6% 증가한 1054억 원으로 집계됐다. 운용자산이익률은 3.83%로 나타났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대내외 불확실성 속에서도 고객과 시장의 요구에 맞춘 탄력적 대응을 통해 건강상품의 시장 지배력을 확대했고 공동재보험 체결과 후순위채 발행 등 선제적 자본 관리를 통해 펀더멘털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금융당국이 제안한 새로운 가이드라인을 충실히 반영해 단기 실적보다는 미래 지향적 의사결정을 할 것이다”며 “보장성 보험 판매 중심의 전략을 통해 안정적 자본관리 체계를 구축해 회사 가치를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승리 기자

최신기사

"삼성 체코에 전기차배터리 공장 건설" 외신 보도, 삼성SDI "여러 곳 검토 중"
포스코노조 조합원 투표로 파업 포함 쟁의권 확보, 72% 찬성으로 가결
[국제플라스틱협약] 국회기후변화포럼 공동선언, 한정애 “강력한 협약 필요”
[오늘의 주목주] ‘조선 기대감’ HD한국조선해양 7% 상승, 루닛 22% 올라
[국제플라스틱협약] 세계자연기금 4가지 ‘핵심 조치’ 촉구, “유해물질 퇴출”
일본 대표 게임사 '반다이남코'의 이중고, 중국 텐센트엔 반사수혜
코스피 기관 순매수에 1%대 올라 2530선, 코스닥도 5거래일 만에 상승 마감
민주당 이재명 무죄 판결에 일제히 환영, 전현희 “사필귀정, 끝까지 이겨낼 것”
'노스볼트 파산위기'에 엘앤에프도 타격, 최수안 수요처 다변화 전략 차질 불가피
삼성그룹에 고조되는 위기감, 삼성물산 향한 '인사 바람'도 심상치 않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