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JW중외제약이 3분기 일반의약품(OTC)부문 부진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감소했다.

JW중외제약은 2024년 3분기 별도기준으로 매출 1766억 원, 영업이익 263억 원을 낸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6일 밝혔다. 2023년 3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3.5%, 영업이익은 1.6% 감소했다.
 
JW중외제약 3분기 영업이익 263억 내 1.6% 줄어, "일반의약품 매출 일시적 감소"

▲ JW중외제약(사진)이 6일 공시를 통해 2024년 3분기 일반의약품 부문의 일시적 부진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1년 전보다 감소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순이익은 197억 원을 거둬 1년 전과 비교해 흑자전환했다.

JW중외제약은 “3분기 전문의약품의 성장세는 이어갔지만 일반의약품 부문에서 유통망 전환 과정에 따라 일시적으로 매출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주요 사업부문별로 살펴보면 JW중외제약은 전문의약품 부문에서 3분기 매출 1494억 원을 거뒀다. 2023년 3분기와 비교해 2.4% 증가했다.

수액제 부문에서는 올해 3분기 매출 630억 원을 거둬 1년 전보다 0.9% 감소했다. 일반의약품 부문은 3분기에 매출 105억 원을 냈다. 2023년 3분기와 비교해 매출이 24.1% 줄었다.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