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국내 주식시장에서 통신과 금융 등 경기방어주를 주목해야 한다는 증권가 의견이 나왔다.
하나증권 리서치센터 글로벌투자분석실은 31일 하나구루아이 보고서에서 “미국 고용보고서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돼 경기방어주 투자심리 개선이 기대된다”며 오늘의 테마로 ‘경기방어주’를 꼽았다.
관련 종목으로는 SK텔레콤과 KT, KB금융지주, 하나금융지주, 한국전력공사, 메리츠금융지주 등을 제시했다.
미국 증시는 최근 혼조세를 보이며 증시 변동성을 키우고 있다.
주요 지수인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와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지수, 나스닥지수 모두 30일(현지시각) 하락 마감했다.
빅테크 실적 발표 기대감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가 최근 사상 최고치를 새로 썼고 나머지 지수도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불확실성이 있는 셈이다.
하나증권은 “이번주에는 소비자신뢰지수와 비농업 부문 고용 변화가 예상을 웃돌았지만 구인이나 경제성장률 성장이 전망을 밑돌며 증시 혼조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바라봤다.
국내증시도 혼조세가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경기변화에 따른 영향을 크게 받지 않는 방어주를 주목해야 한다는 것이다.
통상 통신이나 전력 등의 인프라나 은행 등의 금융주가 경기방어주로 꼽힌다. 금융업권은 특히 정부의 밸류업 계획에 발빠르게 동참하며 기대감을 키웠다.
하나증권은 “국내 주도주인 반도체와 2차전지, 바이오 업종의 방향성이 보이지 않는 상황”이라며 “밸류업 공시 기대감이 있는 금융과 유틸리티, 통신 등을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환 기자
하나증권 리서치센터 글로벌투자분석실은 31일 하나구루아이 보고서에서 “미국 고용보고서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돼 경기방어주 투자심리 개선이 기대된다”며 오늘의 테마로 ‘경기방어주’를 꼽았다.
▲ 국내 주식시장에서 통신과 금융 등 경기방어주를 주목해야 한다는 증권가 의견이 제시됐다.
관련 종목으로는 SK텔레콤과 KT, KB금융지주, 하나금융지주, 한국전력공사, 메리츠금융지주 등을 제시했다.
미국 증시는 최근 혼조세를 보이며 증시 변동성을 키우고 있다.
주요 지수인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와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지수, 나스닥지수 모두 30일(현지시각) 하락 마감했다.
빅테크 실적 발표 기대감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가 최근 사상 최고치를 새로 썼고 나머지 지수도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불확실성이 있는 셈이다.
하나증권은 “이번주에는 소비자신뢰지수와 비농업 부문 고용 변화가 예상을 웃돌았지만 구인이나 경제성장률 성장이 전망을 밑돌며 증시 혼조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바라봤다.
국내증시도 혼조세가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경기변화에 따른 영향을 크게 받지 않는 방어주를 주목해야 한다는 것이다.
통상 통신이나 전력 등의 인프라나 은행 등의 금융주가 경기방어주로 꼽힌다. 금융업권은 특히 정부의 밸류업 계획에 발빠르게 동참하며 기대감을 키웠다.
하나증권은 “국내 주도주인 반도체와 2차전지, 바이오 업종의 방향성이 보이지 않는 상황”이라며 “밸류업 공시 기대감이 있는 금융과 유틸리티, 통신 등을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