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건설 샤롯데 봉사단이 독거노인을 위한 공공시설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롯데건설>
롯데건설은 29일 샤롯데 봉사단이 9월과 10월에 본사 및 전국 현장에서 지역사회 봉사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오산 양산동 공동주택 개발사업 현장의 샤롯데 봉사단은 14일 지역 내에 혼자 살고 있는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시설을 보수했다.
해당 장소는 45년 전 지어져 낡고 파손된 곳이 많았다. 샤롯데 봉사단은 도배, 장판, 가구 및 전등 수리 등 전체적인 시설 보수를 통해 보다 쾌적한 환경이 될 수 있도록 했다.
9월에는 롯데건설 부산 C/S센터 직원들이 부산 해운대 청사포에 위치한 공유 부엌을 방문해 바닥 타일보수, 온수기 설치, 외부 테라스 타일 시공 등 시설 인테리어 봉사활동을 펼쳤다.
해당 공간은 독거노인들을 위한 1인 밥상, 노인교육 등을 진행하는 지역주민 소통의 장으로 이용되는 곳으로 시설 노후에 따른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샤롯데 봉사단이 새롭게 재단장 했다.
이 외에도 서울과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 현장에서도 샤롯데 봉사단의 자발적 봉사가 이뤄졌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우리 이웃들의 삶이 더 나아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꾸준히 도움을 주며 봉사할 것”이라며 “건설업 특성을 살린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비롯한 다양한 종류의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