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남광토건이 462억 원 규모의 수도권 서부지역 상생협력 전기공급시설 전력구공사를 수주했다.
남광토건은 한국전력공사와 수도권 서부지역 상생협력 전기공급시설 전력구공사 관련 계약을 맺었다고 29일 공시했다.
▲ 남광토건이 수도권 서부지역 상생협력 전기공급시설 전력구를 짓는다. |
이번 공사는 인천광역시 부평구 갈산동 90-1번지와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중동 1024번지 사이에 전기공급시설인 전력구를 구축하는 것을 뼈대로 한다.
공사 길이는 공법에 따라 기계식 터널공법(쉴드 TBM) 2776m, 나틈(NATM) 34m, 메서쉴드 17m로 나뉜다. 수용회선은 345kV(킬로볼트) 송전 3회선, 통신 1조 등이다.
계약금액은 462억 원으로 전체 계약금액 617억 원에 남광토건 지분 75%가 반영됐다. 이는 남광토건의 2023년 연결기준 매출의 8.45%에 해당한다.
계약기간은 2024년 11월2일부터 2028년 11월9일까지다.
남광토건은 “공사기간, 계약금액 등은 공사 진행과정상 변동 될 수 있다”고 말했다.김홍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