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메타 '스레드' 올해 한국서 가장 빨리 성장한 SNS, 남성 더 많고 평균연령 높아

이동현 기자 smith@businesspost.co.kr 2024-10-29 11:01:4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메타 '스레드' 올해 한국서 가장 빨리 성장한 SNS, 남성 더 많고 평균연령 높아
▲ 센서타워는 29일 메타의 텍스트 기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스레드'가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국내에서 일일활성사용자수(DAU) 성장률이 다른 소셜 미디어보다 훨씬 높았다고 밝혔다. <센서타워>
[비즈니스포스트] 메타가 2023년 7월5일 출시한 텍스트 기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스레드'가 올해 한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한 SNS로 조사됐다.

시장조사업체 센서타워는 29일 올해 1월1일부터 10월20일까지 전 세계 시장에서 SNS 앱(애플리케이션)의 다운로드 수와 일일활성사용자수(DAU) 등을 집계한 결과를 발표했다.

스레드는 출시한 지 3주도 되지 않은 시점에서 가장 빠르게 다운로드 수 1억 건을 돌파한 SNS로, 2024년 10월 기준으로 누적 다운로드 수는 5억 건을 넘어선 것으로 확인됐다. 스레드 이용을 위해서는 인스타그램 계정이 반드시 필요하다.

DAU는 플랫폼의 사용자 유치 능력과 사용자 활동성·참여도 등을 판단하는 척도로, SNS 앱의 성공 여부를 평가하는 중요한 지표다.

스레드는 한국에서 다운로드 수와 DAU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5%와 473%씩 증가하며, 성장률 측면에서 조사 국가들 가운데 전체 5위와 4위를 차지했다.

국내 기준으로 살펴봤을 때, 메타의 대표 SNS인 '인스타그램' 등을 제치고 다운로드 성장률 2위와 DAU 성장률 1위를 기록했다.

스레드는 인스타그램과 이용자 성비와 연령대에서 큰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파악됐다.

인스타그램은 남성 48.7%와 여성 51.3%로 여성 이용자가 약간 더 많지만, 스레드는 반대로 남성 비율이 55.2%로 조사됐다.

연령대를 기준으로 인스타그램의 가장 많은 그룹은 25-34세(35%)로 18-24세(29.6%)였지만, 스레드는 25-34세(40.9%)가 훨씬 더 큰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35-44세(29.9%)가 뒤를 이으며 평균 연령대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동현 기자

최신기사

키움증권 “은행주 비중확대 의견 유지, 이익 증가로 주주환원 지속성 확보”
DB금투 "SK바이오팜 목표주가 상향, 뇌전증치료제 매 분기 성장"
다올투자 “키움증권 거래대금 감소에도 안정적 실적, 주주환원 기대감도 유효”
기아 페이스리프트 모델 ‘더 뉴 스포티지’ 출시, 2863만 원부터
하나증권 "중국 무비자입국 허용에 여행주 수혜, 참좋은여행 노랑풍선 주목"
위례신사선 3차 공고서도 결국 유찰, 서울시 재정사업 전환해 추진
엔씨소프트 3분기 영업손실 143억 내 12년 만 분기 적자, "본사 3천 명대로 축소..
우리은행 비대면 부동산 대출 일시 중단, 신용대출 우대금리도 낮춰
삼성전자 갤럭시Z폴드 스페셜 에디션, 2차 물량 판매 5분 만에 완판
[오늘의 주목주] ‘저가 매력’ 고려아연 8% 상승, 실리콘투 10%대 올라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