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금호타이어가 광주공장 이전용 새 부지를 확보했다.

금호타이어는 광주공장 이전 신부지 확보 목적으로 전라남도 함평군 빛그린국가산업단지 2단계 사업구역 소재 토지 50만㎡를 한국토지주택공사로부터 취득한다고 28일 공시했다.
 
금호타이어, 빛그린산단 함평2구역에 1161억 규모 광주공장 이전부지 확보

▲ 28일 금호타이어는 전남 함평군 일대 토지를 취득한다고 밝혔다.


취득금액은 1161억 원으로 금호타이어 2023년 말 자산총액의 2.40% 규모다.

금호타이어는 취득금액이 제세공과금 빛 부대비용을 제외한 매매계약서상의 계약금액이라고 설명했다.

취득예정일은 2029년 10월30일이다. 

10월30일 계약보증금 약 116억 원을 지불한 뒤 취득 예정일에 잔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금호타이어는 "상기 일정 및 대금 지급에 관한 사항은 거래상대방과 협의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김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