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7억 원 이상의 시세차익이 기대되는 무순위 청약 물량이 나왔다.

25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을 보면 동탄역 디에트르 퍼스티지의 계약취소 물량인 신혼부부 특별공급 1가구, 일반공급 1가구 등 모두 2가구를 대상으로 무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7억 차익' 동탄역 디에트르 퍼스티지 무순위청약 나와, 화성 무주택자 대상

▲ 동탄역 디에르트 퍼스티지 조감도. <대방건설>


분양가는 특별공급이 4억3034만 원, 일반공급이 4억3534만 원이다. 공급면적은 모두 84㎡다.

접수 시기는 특별공급이 30일, 일반공급이 31일이다. 입주는 2025년 2월이다.

청약 자격은 경기도 화성시에 거주하는 무주택자다.

특별공급 물량에 청약하기 위해서는 신혼부부 특별공급의 대상자 자격도 갖춰야 한다.

동탄역 디에트르 퍼스티지는 경기도 화성시 오산동 동탄2 택지개발지구 업무복합2블록에 3개 동, 최고 49층, 531세대 규모로 대방건설이 시공하는 아파트다. 2021년 1순위 청약 접수 당시 302가구 모집에 24만 4천여 명이 몰릴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이번 모집 물량은 계약취소 물량으로 최초 분양 당시 가격이 그대로 유지돼 7억~10억 원 수준의 시세 차익이 날 것으로 기대된다.

동탄역 디에트르 퍼스티지 단지와 길 하나를 두고 인접한 동탄 유림 노르웨이숲 전용면적 84㎡는 6월 12억6400만 원, 7월 11억3500만 원에 거래됐다. 이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