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현대캐피탈이 자립준비청년들에게 금융지식을 전달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다.

현대캐피탈은 19일 서울 중구 현대캐피탈 본사에서 자립준비청년들을 위한 금융교육 프로그램 '가치걸음 금융스쿨'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현대캐피탈 자립준비청년 대상 금융교육 진행, 임직원 강사로 참여

▲ 현대캐피탈이 19일 자립준비청년들을 위한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현대캐피탈>


자립준비청년은 아동복지시설이나 위탁가정 등의 보호를 받다가 만 18세 이후 보호가 종료돼 독립을 해야하는 청년을 말한다.

가치걸음 금융스쿨에는 현대캐피탈 구성원들이 직접 강사로 나서 자립준비청년 20명에게 필수 금융 상식을 전달했다. 이들은 신용점수 관리와 금융 기초 개념, 자립준비청년들이 조심해야 할 금융사기 등을 주제로 한 강의를 진행했다.

현대캐피탈 구성원들은 금융스쿨 프로그램뿐 아니라 '디딤씨앗통장' 후원에도 참여했다. 디딤씨앗통장은 후원자가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월 5만 원 이내의 금액을 입금하면 정부나 지방자치단체에서 해당 금액의 2배를 추가 적립해주는 자립준비청년 대상 복지사업이다.

김용혁 현대캐피탈 소비자보호실장(CCO)은 “홀로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자립준비청년들에게 반드시 필요하지만 학교에서는 제대로 배우지 못하는 것이 금융지식이다”며 “현대캐피탈은 구성원들이 지닌 금융 노하우를 자립준비청년들에게 적극적으로 전하겠다”고 말했다. 조혜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