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철규 강원랜드 대표이사직무대행(왼쪽)이 22일 강원 정선군 강원랜드 본사에서 열린 2024년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에서 대상을 받은 최주빈씨(오른쪽)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강원랜드>
강원랜드는 22일 강원 정선군 강원랜드 본사에서 ‘2024년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7월29일부터 8월18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공모전에는 모두 합쳐 183건의 아이디어가 모집됐다.
외부 자문위원, 경영진, 실·팀장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창의성, 실효성, 효과성 등을 기준으로 평가를 진행한 결과 대상 1건, 최우수상, 1건, 우수상 3건, 입상 5건이 최종 선정됐다.
대상으로는 ‘애플리케이션 통해 하이원포인트로 지역 특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규제를 개선하는 방안’을 제안한 최주빈씨가 선정됐다. 최씨는 상장과 함께 상금 200만 원을 받았다.
‘하이원리조트 모바일 상품권 판매 방식’을 제안한 이아름씨에겐 최우수상과 상금 100만 원이 주어졌다.
이외에도 △디지털 약자를 돕는 신체적 약자의 하이원 유인 키오스크 △워터월드 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하이파이브 챌린지 △테마별 체험위주 동영상 서비스 제공 등이 우수상으로 뽑혔다.
최철규 강원랜드 대표이사직무대행은 “이번 공모를 통해 채택된 아이디어는 담당 부서를 정한 뒤 세부 실행계획을 수립해 영업 현장에 즉시 적용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서비스 혁신을 위해 지속적으로 국민들과 소통해 대한민국 관광산업을 선도하는 글로벌 복합리조트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김홍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