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일 크립토뉴스는 가상화폐 큰손 투자자들이 강세장에 대비해 비트코인 보유량을 늘리고 있다고 전했다. 사진은 비트코인 가상 이미지.
21일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서 오전 8시8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0.77% 오른 9402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빗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대부분 상승하고 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3.26% 높아진 373만5천 원에, 비앤비는 1BNB(비앤비 단위)당 0.61% 오른 82만2500원에 각각 사고팔리고 있다.
솔라나(4.71%), 리플(0.27%), 에이다(2.70%)도 24시간 전보다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테더(-0.29%), 유에스디코인(-0.22%), 도지코인(-1.03%), 트론(-0.47%)은 24시간 전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이외에도 에이프코인(66.89%), 알파(47.88%), 디와이디엑스(29.08%), 벨라프로토콜(26.48%), 에이피아이쓰리(23.60%), 스시스왑(15.94%), 매직(14.97%), 블러(14.55%), 사이버(12.73%), 레이(11.47%), 자이(10.84%)는 24시간 전보다 큰 폭의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20일(현지시각) 가상화폐전문매체 크립토뉴스는 가상화폐 큰손 투자자를 뜻하는 ‘고래’들이 비트코인 매도세를 멈췄다고 전했다.
인투더블록의 데이터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이 6만8천 달러 넘어서자 19일(현지시각) 대규모로 비트코인을 보유한 투자자들은 비트코인 매도를 멈추고 매수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다.
크립토뉴스는 이 같은 고래들의 비트코인 보유량 증가는 다가오는 강세장에 대한 대비일 수 있다고 전망했다.
크립토뉴스는 “여러 시장 분석가들은 다가오는 미국 대선에 힘입어 조만간 비트코인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