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고려아연과 영풍정밀 주가가 장중 상승하고 있다. MBK파트너스·영풍 연합의 영풍정밀 공개매수 시한에 주가가 함께 상승하고 있다.

14일 오전 10시30분 고려아연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0.76%(6천 원) 상승한 80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 
 
고려아연 주가 장중 0.7%대 영풍정밀 5%대 상승, MBK·영풍 공개매수 마감일

▲ 14일 오전 장중 고려아연과 영풍정밀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같은 시각 영풍정밀 주가는 5.65%(1650원) 오른 3만850원에 사고 팔리고 있다. 

MBK파트너스·영풍 연합의 고려아연 및 영풍정밀의 공개매수가 이날(14일) 종료된다. MBK측의 고려아연 공개매수가는 83만 원으로 최윤범 고려아연 대표이사 회장이 제시한 89만 원보다 낮다. 

영풍정밀은 영풍·MBK 연합의 공개매수 가격 3만 원보다는 높게 거래되고 있고 최 회장 쪽이 제시한 3만5천 원과 비교해서 낮은 수준에 거래되고 있다. 

영풍정밀은 고려아연 지분 1.85%를 쥐고 있어 이번 경영권 분쟁에서 중요한 열쇠가 될 것으로 평가된다. 류수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