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카카오가 자회사 다음글로벌홀딩스를 흡수합병해 경영구조를 단순화한다.
카카오는 이날 다음글로벌홀딩스 합병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카카오는 11월14일 이사회 승인을 받은 뒤 다음글로벌홀딩스와 합병을 확정한다. 합병기일은 12월17일이다.
다음글로벌홀딩스는 2007년 11월 설립된 비상장 계열사다. 옛 다음커뮤니케이션의 자회사들을 지배하는 중간 지주사로 별도 사업은 영위하지 않고 있다.
카카오가 현재 다음글로벌홀딩스 지분 100%을 소유하고 있는 만큼 합병비율은 1:0으로 이뤄진다.
카카오는 이번 합병으로 지배구조를 효율화해 기업가치를 제고하겠다는 계획이다. 최근 핵심사업을 중심으로 사업재편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이 같은 재편작업의 일환인 것으로 해석된다.
카카오 측은 "합병목적은 지배구조 단순화를 통한 기업가치 제고"라며 "이번 합병이 카카오의 경영, 재무, 영업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이나 완전 자회사 합병으로 경영효율성 제고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정희경 기자
카카오는 이날 다음글로벌홀딩스 합병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 카카오가 자회사 다음글로벌홀딩스를 합병한다고 10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카카오는 11월14일 이사회 승인을 받은 뒤 다음글로벌홀딩스와 합병을 확정한다. 합병기일은 12월17일이다.
다음글로벌홀딩스는 2007년 11월 설립된 비상장 계열사다. 옛 다음커뮤니케이션의 자회사들을 지배하는 중간 지주사로 별도 사업은 영위하지 않고 있다.
카카오가 현재 다음글로벌홀딩스 지분 100%을 소유하고 있는 만큼 합병비율은 1:0으로 이뤄진다.
카카오는 이번 합병으로 지배구조를 효율화해 기업가치를 제고하겠다는 계획이다. 최근 핵심사업을 중심으로 사업재편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이 같은 재편작업의 일환인 것으로 해석된다.
카카오 측은 "합병목적은 지배구조 단순화를 통한 기업가치 제고"라며 "이번 합병이 카카오의 경영, 재무, 영업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이나 완전 자회사 합병으로 경영효율성 제고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정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