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쿠팡이 고급 뷰티 브랜드 전문관 ‘R.LUX(알럭스)’의 인지도 높이기에 나선다.

쿠팡은 13일까지 알럭스 론칭을 기념한 행사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쿠팡에 따르면 알럭스는 로켓배송(Rocket)과 럭셔리(Luxury)의 합성어다. 럭셔리 뷰티 브랜드의 품격에 차별화한 로켓배송 서비스를 더해 새로운 쇼핑 경험을 선사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쿠팡은 설명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르네휘테르, 에스티로더, 비오템, 설화수, 더후 등 알럭스 입점 브랜드 제품을 다양한 혜택으로 만나볼 수 있다.

르네휘테르와 맥, 헤라, 시세이도 등은 사은품을 제공한다. 르네휘테르는 제품을 구매 고객 모두에게 1만5천 원 상당 포티샤 샴푸(50㎖)와 컨디셔너(40㎖)를 증정한다.

맥 제품을 8만 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은 미니 맥시멀 실키 매트 립스틱을, 시세이도에서 5만 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은 소프너, 클렌징폼, 선크림 등 샘플 3종류를 받을 수 있다. 헤라는 블랙 쿠션 파운데이션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에어리파우더(3.5g)을 증정한다.

비오템 아쿠아파워 올인원 기획팩, SK-II 피테라에센스·어드밴스드크림 세트, 시세이도 바이탈 퍼펙션 베이직 세트와 쇼핑백 등 기획세트 행사도 마련됐다. 설화수 자음생 캡슐세럼 세트, 숨37도 시크릿 에센스 미스트 세트도 만나볼 수 있다.

아쿠아파워 올인원 본품(200㎖)과 젤로션(4㎖/2개)으로 구성된 비오템 기획팩은 쿠팡에서 단독으로 손흥민 선수 특별 에디션이다.

쿠팡의 유료멤버십인 와우멤버십 회원에게는 알럭스 모든 제품에 대해 구매금액 10%를 쿠팡캐시로 지급한다. 하루 최대 15만 원까지 적립할 수 있다. 선물하기를 이용하면 최대 5만 원까지 추가 1% 적립이 가능해 쿠팡캐시를 최대 11% 적립할 수 있다.

매일 오전 7시에는 와우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특별 혜택을 선보인다. 더후 공진향 세트, 헤라 톤업 선크림, 바비브라운 립 틴트 등을 한정수량으로 판매한다.

브랜드별 할인쿠폰도 제공한다. 에스티로더, 프리메라, 빌리프 등에는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1만 원 할인쿠폰을 다운받아 적용할 수 있다. 아베다와 랩시리즈는 최대 5천 원 할인쿠폰을, 에스티로더와 크리니크는 최대 3천 원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알럭스 모든 제품은 쿠팡이 직매입한 정품이다. 브랜드사에서 선물세트 박스가 제공되는 일부 제품을 제외한 모든 알럭스 제품은 시그니처 패키지로 배송된다.

이병희 쿠팡 리테일부문 대표는 “앞으로 알럭스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혜택을 늘려가겠다”며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쇼핑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