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유한양행이 미국 제약사 길리어드사이언스에 1077억 원 규모의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 원료의약품을 공급한다.

유한양행은 20일 공시를 통해 길리어드사이언스와 HIV 치료제 원료의약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유한양행, 미국 길리어드와 1077억 규모 HIV 원료의약품 공급계약 체결

▲ 유한양행(사진)이 20일 미국 제약사 길리어드사이언스에 HIV 치료제 원료의약품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계약규모는 8089만3802달러(1076억6965만462원)다.

유한양행이 2023년 연결기준으로 낸 매출의 5.79%다.

계약기간은 20일부터 2025년 9월30일까지다.

유한양행은 “계약일자는 주문서 접수일자”라며 “계약금액은 19일에 발표된 최초고시환율을 적용했다”고 덧붙였다.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