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인트] 현대로템 목표주가가 새로 제시됐다.
현대로템은 방산 부문 수주 잔고 증가와 폴란드 K2 전차 추가계약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됐다.
안유동 교보증권 연구원은 12일 현대로템 목표주가를 6만9천 원으로, 투자의견은 ‘매수(BUY)’로 새로 제시했다.
지난 11일 현대로템 주가는 4만8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안 연구원은 “연내 구체화할 폴란드 2-1차 물량 수주에 따른 방산 부문 수주 잔고는 11조8천억 원까지 늘어날 것으로 추정된다”며 “2024년 하반기 폴란드 K2 인도 대수를 38대로 가정하면 하반기 실적은 더 양호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교보증권은 현대로템이 폴란드와 K2 전차 2-1차 추가 계약을 할 경우 2027년까지 성장을 담보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안 연구원은 “폴란드 K2 전차 2-1차 계약이 연내 현실화할 경우 2027년까지 실적 성장은 담보될 것으로 추정한다”며 “1차 180대 물량 가운데 내년 매출로 인식될 잔여 물량이 96대 수준이고, 2-1차 계약 물량은 2026년 100대, 2027년 80대가 매출로 인식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루마니아 K2 전차 수출 기대도 유효한 상황”이라며 “1950~1990년 미국, 독일, 러시아 노후 전차 교체 수요가 맞물리며 기타 동유럽을 비롯한 중동 수출도 기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조성근 기자
현대로템은 방산 부문 수주 잔고 증가와 폴란드 K2 전차 추가계약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됐다.
▲ 방산 부문 수주 잔고 증가와 K2 전차 추가계약에 대한 기대감으로 현대로템 목표주가가 6만9천 원으로 제시됐다. 사진은 4일 폴란드 키엘체에서 열린 '제32회 폴란드 국제 방산 전시회' 속 현대로템 부스 전경. <현대로템>
안유동 교보증권 연구원은 12일 현대로템 목표주가를 6만9천 원으로, 투자의견은 ‘매수(BUY)’로 새로 제시했다.
지난 11일 현대로템 주가는 4만8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안 연구원은 “연내 구체화할 폴란드 2-1차 물량 수주에 따른 방산 부문 수주 잔고는 11조8천억 원까지 늘어날 것으로 추정된다”며 “2024년 하반기 폴란드 K2 인도 대수를 38대로 가정하면 하반기 실적은 더 양호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교보증권은 현대로템이 폴란드와 K2 전차 2-1차 추가 계약을 할 경우 2027년까지 성장을 담보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안 연구원은 “폴란드 K2 전차 2-1차 계약이 연내 현실화할 경우 2027년까지 실적 성장은 담보될 것으로 추정한다”며 “1차 180대 물량 가운데 내년 매출로 인식될 잔여 물량이 96대 수준이고, 2-1차 계약 물량은 2026년 100대, 2027년 80대가 매출로 인식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루마니아 K2 전차 수출 기대도 유효한 상황”이라며 “1950~1990년 미국, 독일, 러시아 노후 전차 교체 수요가 맞물리며 기타 동유럽을 비롯한 중동 수출도 기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조성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