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롯데마트가 추석 선물을 아직 구매하지 못한 고객을 위해 휴대가 간편한 형태의 선물세트를 판매한다.

롯데마트는 17일까지 전국 모든 점포에서 1만 원대 과일, 김 핸드캐리형 선물세트를 포함해 신선, 가공식품, 생활용품 선물세트를 합리적 가격에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롯데마트 휴대 간편한 추석 선물세트 판매, 과일·수산·축산 모두 소포장

▲ 롯데마트가 휴대 편의성에 중점을 둔 추석 선물세트를 17일까지 판매한다. 사진은 롯데마트 제타플렉스 서울역점 김 선물세트 매대에서 핸드캐리형 상품을 보고 있는 고객의 모습. <롯데마트>


12일부터 '나주배(3kg)'와 '한판 제스프리 골드키위(15입)'를 각각 1만9990원, 1만9900원에 판매한다. 해당 상품들은 모두 간편하게 들고 가기 좋은 소포장 핸드캐리형 박스 상품으로 제작됐다.

사전예약 기간 추석 견과류 선물세트 판매량 1위를 기록한 '매일견과 하루한봉(80봉)'은 롯데그룹 통합멤버십 엘포인트 회원을 대상으로 2만 원 할인한 2만9900원에 선보인다.

수산에서도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에 중점을 둔 핸드캐리형 김 선물세트를 주력 운영한다.

'양반 들기름김세트(72g)'와 '비비고 토종김 5호(72g)'를 각 9900원에, '성경 보성녹차 정성L호(96g)'는 엘포인트 회원 대상으로 4천 원 할인해 1만1900원에 판매한다. '광천 김수미 재래김 선물세트(80g)'는 1만4500원에 판매하며 10개 구매 시 1개를 덤으로 준다.

'자연향 동고혼합 세트(215g)'와 '자연향 버섯혼합세트 2호(210g)' 버섯 선물세트도 핸드캐리형으로 제작해 엘포인트 회원 대상으로 각 2만9900원, 3만9900원에 판매한다.

축산에서는 10만 원대 이하 가성비 선물세트를 판매한다.

'투플러스(1++) 등급' 한우 가운데 최고 등급인 9등급 한우로 제작한 '마블나인 한우세트 3종'을 각 9만9천 원에 선보인다. 카카오톡 선물하기 채널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호주산 소고기로 구성한 '청정와규 세트 1호'와 한돈으로 제작한 '흑돼지 모둠구이 선물세트'는 각 9만9천 원에 판매한다.

중저가형 가공식품, 생활용품 선물세트도 합리적 가격에 선보인다.

가공식품에서는 '씨제이 스팸 12K호'와 '씨제이 스팸 닭가슴살 12호'를 각 5만9800원에 1+1으로 판매하고 '동원 튜나리챔 8호'와 '동원참치 M8호'도 각 4만9900원에 1+1으로 판다.

핸드캐리형 음료 선물세트로 제작한 '착즙하는남자 아내의 사과즙(21입)'과 '착즙하는남자 아내의 배도라지즙(21입)'은 각 2만9900원에 1+1으로 판매한다.

생활용품에서는 '엘지 생활의 품격 1호'를 1만 3900원에 판매하며 10개 구매 시 1개를 추가로 준다. '엘지 생활의 품격 3호'와 '엘지 히말라야 핑크솔트 에센셜 세트'는 행사카드 결제 시 30% 할인한 각 2만930원, 2만7230원에 판매한다.

안태환 롯데마트·슈퍼 그로서리 본부장은 “추석을 일주일 앞두고 고객 수요가 높은 가성비 핸드캐리형 선물세트와 중저가 실속형 선물세트를 준비했다”며 “이번 추석 귀성길에 오르기 전롯데마트에서 마지막 선물세트 구매 기회를 잡아 행복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