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애경산업 경영진들이 자사주를 매입했다.

애경산업은 3일 김상준 애경산업 대표이사가 자사주 2058주를 매입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애경산업 대표 김상준 포함 경영진 자사주 매입, "중장기 성장 자신감"

▲ 애경산업 경영진들이 자사주 매입을 통해 책임경영 의지를 보이고 있다. <애경산업>



1주당 매입단가는 1만7118원으로 총 매입금액은 3523만 원이다.

김 대표는 지난해 6천 주, 올해 3월 3천 주의 자사주를 매입했다.

김 대표 외에도 정창원, 손희정, 이현정 상무가 각각 자사주 1천 주씩을 매입했다.

이 상무가 매입한 1천 주 가운데 500주의 1주당 매입단가는 1만7040원이며 매입금액은 852만 원이다. 나머지 500주의 1주당 매입단가는 1만6808원으로 매입금액은 840만 원이다. 총 매입금액은 1692만 원이다.

정 상무의 1주당 매입단가는 1만7037원으로 총 매입금액은 1700만 원이다.

손 상무가 매입한 1천 주 가운데 300주의 1주당 매입단가는 1만7028원으로 매입금액은 511만 원이다. 나머지 700주의 1주당 매입단가는 1만7240원으로 매입금액은 1207만 원이다. 총 매입금액은 1718만 원이다.

애경산업은 “임원진들의 회사의 중장기 성장에 대한 자신감과 더불어 주가 안정화를 위해 자사주를 매입했다”고 설명했다. 김예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