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수력원자력 임직원들이 3일 경주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린 무료급식 봉사활동 및 기부금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 |
[비즈니스포스트]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이 추석 명절을 기념해 본사가 자리 잡은 경주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나섰다.
한수원은 3일 경주시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복지관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무료급식 배식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30여 명의 한수원 임직원들은 건강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아 갈비탕과 생과일주스를 준비해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대접했다.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 500만 원도 함께 전달했다.
이외에도 한수원은 이번 추석 명절 기간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통시장 장보기, 지역 소외계층 봉사활동, 기부금 전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겠다는 계획도 세웠다.
황주호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은 “최근까지 기록적 폭염으로 특히 온열질환에 취약한 어르신들께서 고생을 많이 하셨을 텐데 보양식을 드시고 힘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도록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홍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