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HMM이 운임 상승에 힘입어 2분기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늘었다.
HMM은 2024년 상반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4조9933억 원, 영업이익 1조514억 원을 낸 것으로 집계됐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상반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18.6%, 영업이익은 125% 늘었다.
HMM은 “영업이익률은 21.1%로 글로벌 선사 가운데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입증했다”며 지속적으로 친환경 선박과 초대형선 투입으로 체질이 개선되는 등 경쟁력이 더욱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영업이익 상승의 가장 큰 요인은 운임 상승인 것으로 파악된다.
홍해사태가 지속돼 지난해 상반기 평균 976포인트였던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가 올해 상반기에는 평균 2319포인트로 상승했다.
HMM은 주력사업인 컨테이너부문이 지정학적 리스크에 따른 시장 급변 상황을 맞을 수 있는 만큼 사업 다각화와 신규 수익 창출에 주력해 대응하기로 했다.
벌크(건화물)부분에서는 장기화물 계약 연장과 신규계약 확보 등을 통해 수익성을 극대화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류근영 기자
HMM은 2024년 상반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4조9933억 원, 영업이익 1조514억 원을 낸 것으로 집계됐다고 13일 밝혔다.
▲ HMM은 2024년 상반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4조9933억 원, 영업이익 1조514억 원을 낸 것으로 집계됐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상반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18.6%, 영업이익은 125% 늘었다.
HMM은 “영업이익률은 21.1%로 글로벌 선사 가운데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입증했다”며 지속적으로 친환경 선박과 초대형선 투입으로 체질이 개선되는 등 경쟁력이 더욱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영업이익 상승의 가장 큰 요인은 운임 상승인 것으로 파악된다.
홍해사태가 지속돼 지난해 상반기 평균 976포인트였던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가 올해 상반기에는 평균 2319포인트로 상승했다.
HMM은 주력사업인 컨테이너부문이 지정학적 리스크에 따른 시장 급변 상황을 맞을 수 있는 만큼 사업 다각화와 신규 수익 창출에 주력해 대응하기로 했다.
벌크(건화물)부분에서는 장기화물 계약 연장과 신규계약 확보 등을 통해 수익성을 극대화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류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