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우리금융그룹이 동양생명과 ABL생명 인수를 위한 실사를 연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1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우리금융은 동양생명과 ABL생명 실사 작업을 지난주 마무리할 예정이었으나 일주일 더 연장해 진행하고 있다. 
 
우리금융 ‘동양생명 ABL생명’ 인수 실사 1주일 연장, 적정가격 도출 목적

▲ 우리금융그룹이 동양생명과 ABL생명에 대한 인수 실사 작업을 1주일 더 연장했다.


우리금융은 동양생명과 ABL생명의 적정 인수 가격을 파악하기 위해 추가 실사 작업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우리금융은 6월 두 보험회사의 최대주주인 중국 다자보험그룹과 지분 인수를 위한 구속력 없는 양해각서를 맺었다.

당시 우리금융은 비은행 경쟁력 강화 차원에서 동양생명과 ABL생명 인수를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