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약 2주간의 프랑스 파리 등 유럽 출장을 끝마친 뒤 귀국했다. 

이 회장은 7일 오후 서울 강서구 서울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SGBAC)에서 기자들과 만나 “올림픽에서 우리 선수들이 잘해서 기분이 좋았다"고 말했다.
 
이재용 "한국선수들 잘해서 좋아, 갤럭시Z플립6 셀피 마케팅도 보람"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파리 올림픽 참관을 비롯한 유럽 출장을 마치고 7일 오후 귀국하면서 서울 강서구 서울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SGBAC)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연합뉴스>


그는 또 “갤럭시Z플립6 셀피를 찍는 마케팅도 잘된 것 같아서 보람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삼성전자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최상위 후원사(The Olympic Partner)에 참여하는 15개 기업 가운데 유일한 한국 업체다. 

삼성전자는 파리 올림픽 참가 선수들에게 약 1만7천 대의 '갤럭시Z플립6 올림픽 에디션'을 전달하는 마케팅을 펼쳤다.

메달 수상 선수들은 제공받은 갤럭시Z플립6으로 시상대에 오른 순간을 직접 촬영하는 모습을 보여 이목을 끌었다.

이 회장은 2024 파리 올림픽 기간 현장을 방문해 글로벌 정관계·스포츠계 인사들과 만남을 가졌다. 이 회장이 올림픽 현장을 찾은 것은 12년 만의 일이다. 김바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