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데브시스터즈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 545억 원, 영업이익 49억 원을 냈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42.44% 늘고,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데브시스터즈 2분기 영업이익 49억으로 흑자전환, 비용 효율화 효과 지속

▲ 데브시스터즈가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영업이익 흑자를 냈다고 6일 밝혔다. 


회사는 올 1분기 흑자로 돌아선 뒤 2분기에도 흑자 기조를 이어갔다. 재무구조 개선과 비용 효율화 효과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회사 측은 전분기 진행된 3주년 업데이트의 기저 효과로 이번 분기 '쿠키런: 킹덤' 매출은 감소했으나, 11주년 업데이트로 '쿠키런'이 반등했고 신작 '쿠키런: 모험의 탑'이 성과를 냈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하반기 '쿠키런: 모험의 탑' 신규 콘텐츠 공개와 해외 출시 등 이용자를 늘리는 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기존 게임 '쿠키런: 킹덤'과 "쿠키런: 오븐 브레이크'는 신규 스토리 확장과 쿠키 공개, '쿠키런'은 연내 인도 진출을 목표로 크래프톤과 협력할 계획이다. 정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