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채널Who]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통합이 가시권에 들어오기 시작했다. 대한항공에서는 10월경 미국의 승인이 나면, 본격적으로 합병작업에 들어갈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두 대형항공사의 합병은 조원태 대한항공 회장의 오랜 꿈이다. 두 항공사가 합쳐져 메가캐리어가 탄생한다면 2019년 조사 기준 유상여객킬로미터(RPK) 세계 28위의 항공사인 대한항공은 단숨에 세계 10위권으로 도약할 수 있다. 

하지만 일부 소비자들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합병을 걱정의 눈초리로 바라보고 있다. 마일리지 통합, 노선 독과점, 항공노선 통폐합 등 소비자에게 안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이다.

과연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통합은 소비자들에게 어떤 영향을 줄까?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그리고 소비자들의 이익과 손해 관련 자세한 내용은 채널후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휘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