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현대엔지니어링이 경기 광주시에 힐스테이트 아파트를 공급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8월 경기 광주시 곤지암읍 신대리 25번지(신대1지구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공동주택 사업)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광주곤지암역’을 분양한다고 29일 밝혔다.
 
현대엔지니어링 힐스테이트 광주곤지암역 8월 분양, 판교·강남 생활권

▲ 현대엔지니어링이 시공하는 경기 광주시 '힐스테이트 광주곤지암역' 투시도. < 현대엔지니어링 >


현대엔지니어링이 시공을 맡은 힐스테이트 광주곤지암역은 지하 2층~지상 최고 22층, 아파트 10개 동 규모로 지어진다.

전용면적 84~139㎡에 걸쳐 모두 635세대로 면적별 물량은 △84㎡A 448세대 △84㎡B 179세대 △139㎡A 4세대 △139㎡B 4세대다.

힐스테이트 광주곤지암역은 경강선 곤지암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점이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힌다.

곤지암역에서 경강선을 이용하면 판교역까지 환승 없이 정거장 6개, 20분대로 도달이 가능하다. 판교역에서 신분당선으로 환승하면 강남역까지도 40분대에 닿을 수 있다.

경강선에서 정거장 4개를 이동해 이매역에 도착하면 수인분당선으로 갈아타 서현역, 정자역 등 분당 주요 업무지구로도 접근이 용이하다.

또 5개 정거장을 이동한 성남역에서는 최근 개통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로 갈아탈 수 있다. 곤지암역에는 삼성역, 강남역을 연결하는 GTX-B 노선 정차도 계획돼 있다.

이 밖에도 곤지암IC를 통해 중부고속도로, 제2중부고속도로로 진입이 쉽고 광주원주고속도로도 접근이 용이하다.

곤지암초등학교, 곤지암중학교, 곤지암고등학교가 인접한 교육 여건도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며 곤지암 도서관고 인근에 위치한다.

단지 뒤로는 비양산, 앞으로는 곤지암천이 흐르고 곤지암 근린공원도 근처에 자리잡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힐스테이트 광주곤지암역에 브랜드 파워에 걸맞은 특화설계를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 84㎡ 위주로 구성했으며 전용 139㎡ 8세대는 최상층 펜트하우스로 설계됐다.

내부 평면은 타입별로 선호도가 높은 4베이 위주 설계를 비롯해 드레스룸, 팬트리 등 효율적 공간활용이 가능하도록 구성했다.

입주민 전용 커뮤니티시설로는 피트니스, 골프연습장, 독서실, 게스트하우스, 다함께돌봄센터 등이 선을 보인다. 세대마다 1.5대가량의 주차공간이 주어지고 모든 세대에 입주민 전용 세대창고가 제공된다.

단지 내 순환 산책로를 비롯한 휴게정원, 테마숲, 어린이놀이터, 펫그라운 등의 조경시설이 조성된다. 입주민은 스마트시스템 하이오티(Hi-OT)를 통해 외부에서 조명과 난방을 제어할 수 있고 엘리베이터 호출, 주차 위치 확인 등도 가능하다.

힐스테이트 광주곤지암역 인근에는 단지 분양 이후 아파트 공급이 본격화한다.

곤지암역세권 1단계 도시개발사업으로는 추가 900여 세대가 공급된다. 향후 2단계 도시개발사업 계획으로 설정된 2천여 세대까지 더해지면 곤지암역 일대는 모두 3600여 세대가 조성된다.

힐스테이트 광주곤지암역 견본주택은 경기 광주시 역동 242-72번지, 경강선 경기광주역 1번 출구 인근에서 8월 개관한다. 입주 예정시기는 2027년 상반기다.

힐스테이트 광주곤지암역 분양 관계자는 “최근 서울을 비롯해 수도권 전세값이 계속 오르고 있어 판교와 강남 생활권을 편리하게 누릴 수 있는 힐스테이트 광주곤지남역에 수요자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경기 광주는 2022년 12월이 마지막 분양으로 새 아파트 공급이 드물었고 곤지암역 새 주거타운의 미래가치가 높은 것도 장점이다”고 말했다.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