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8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 콩코르드 광장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스케이트보드 여자 스트리트 시상식에서 동메달리스트이자 팀 삼성 갤럭시 멤버인 하이사 레알(브라질) 선수가 금메달 수상자인 요시자와 코코(일본), 은메달 수상자 아카마 리즈(일본) 선수와 갤럭시Z 플립6 올림픽 에디션으로 빅토리 셀피 사진을 찍고 있다. <삼성전자> |
[비즈니스포스트] 삼성전자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파리 조직위와 협력해 메달 시상대에 오른 선수들이 '갤럭시Z 플립6 올림픽 에디션'을 활용해 영광의 순간을 직접 촬영하는 '빅토리 셀피' 프로그램을 올림픽 최초 운영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그동안 올림픽 시상식에는 스마트폰을 포함한 모든 개인 소지품 반입이 금지돼왔으며, 올림픽 공식 미디어만이 시상대를 원거리에서 촬영할 수 있었다.
하지만 이번 2024 파리 올림픽에서는 메달 수여가 끝나면 올림픽 자원봉사자가 '갤럭시Z 플립6 올림픽 에디션'을 선수들에게 전달, 선수들이 직접 승리의 감동을 사진으로 담을 수 있도록 했다.
갤럭시Z 플립6는 폴더블 특유 다양한 각도로 사진을 찍을 수 있기 때문에 선수 개개인이 창의적으로 셀피를 촬영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시상대에서 빅토리 셀피를 통해 촬영된 사진은 2024 파리 올림픽 참가 선수 전원에 제공된 '갤럭시Z 플립6 올림픽 에디션'의 '애슬릿 365' 애플리케이션과 실시간 연동돼 보관된다. 선수들은 사진을 직접 내려받을 수 있고 가족, 친구, 팬들과 쉽게 공유할 수도 있다.
삼성전자는 프랑스 파리 올림픽·패럴림픽 선수촌 내 위치한 삼성 올림픽 체험관에서 선수들에 갤럭시 인공지능(AI)을 탑재한 갤럭시Z 플립6 올림픽 에디션 1만7천 대를 무료 제공했다.
선수들을 위해 특별 제작된 갤럭시Z 플립6 올림픽 에디션은 갤럭시 AI를 탑재한 최초의 올림픽 에디션으로, 각국에서 모인 선수들이 언어 장벽 없이 소통하고 세계 팬들에게 올림픽 감동을 생생하게 공유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능을 담았다. 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