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일(현지시각) 캐나다에서 열린 판타지아 국제 영화제에서 문병권 감독과 관계자들이 '밤낚시'로 최고 편집상을 수상하고 있다. <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는 현지시각으로 27일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제28회 판타지아 국제 영화제에서 단편영화 '밤낚시'가 외국 단편 부문 최고 편집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판타지아 국제영화제는 1996년부터 열리는 미국 최대 장르영화 축제다.
밤낚시는 현대차와 손석구 배우가 공동제작한 단편 공상과학 스릴러 영화로 한밤중 전기차 충전소에서 벌어지는 의문의 사건을 다뤘다.
심사위원들은 자동차 카메라 시선에서 제공되는 독특한 영상 편집 기법을 높게 평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대자동차는 최근 독특한 광고프로그램을 제작해 해외 주요 광고제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6월 열린 '2024 뉴욕 페스티벌 광고 어워드'에서 아이오닉5 로보택시 자율주행 기술 캠페인 영상이 영상기법, 영상 등 2개 부문에서 각각 은상과 동상을 받았다.
현대차는 5월 클리오 광고제에서도 4개 부문 동상을 수상했다. 조충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