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현대건설이 외부기관으로부터 우수한 브랜드가치를 인정받았다.

현대건설은 ‘디에이치(THE H)’, ‘힐스테이트(Hillstate)’ 브랜드와 스마트홈 시스템 ‘하이오티(Hi-oT)’가 18일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프리미엄브랜드지수(KS-PBI, Korean Standard Premium Brand Index) 평가에서 각 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현대건설 디에이치·힐스테이트·하이오티, 프리미엄브랜드지수 1위 차지

▲ 현대건설의 ‘디에이치(THE H)’, ‘힐스테이트(Hillstate)’,‘하이오티(Hi-oT)’가 표준협회가 주관하는 브랜드평가지수에서 각 부문 1위를 차지했다.


KS-PBI는 한국표준협회와 서울대학교 경영연구소가 기업경영에서 브랜드 중요성을 인식하고 국내 기업 경쟁력 제고와 프리미엄 브랜드 전략적 관리를 위해 공동 개발한 브랜드 평가제도이다.

올해 신설된 하이엔드 주거 부문은 브랜드 주거문화에 초점을 맞춰 평가했다.

현대건설은 디에이치가 세대 내부부터 조경시설에 이르는 모든 분야에 노력을 기울이며 최근 지하 공간 고급화를 위한 디자인을 개발하는 등 꾸준히 품질향상에 투자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고 설명했다.

힐스테이트와 하이오티는 공동주택과 스마트홈 서비스 부문에서 각각 2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

힐스테이트는 ‘라이프 스타일 리더’라는 브랜드 철학을 내세우고 있다. 최근 층간소음 저감기술 ‘H 사일런트 홈’과 인공지능(AI)기반 음성인식시스템 ‘보이스홈’ 아파트 등을 선보였다.

하이오티는 현대건설이 국내 건설사 가운데 가장 먼저 도입한 사물인터넷(IoT)시스템이다. 집 내부 빌트인 기기와 IoT 기능이 탑재된 가전제품을 연결해 관리할 수 있으며 엘리베이터와 공동 현관문도 제어 가능하다. 하이오티에 보이스홈을 연동시킬 수도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현재 유전자 분석에 기반한 헬스리빙 분야 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다”며 “주거공간에서 입주민 건강과 생활 전반을 능동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미래형 주거모델 ‘올라이프케어 하우스’를 통해 차원이 다른 편안한 삶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인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