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브랜드 가치 인정받아, 프리미엄브랜드지수 은행부문 11년째 1위

▲ 문진규 신한은행 WM추진부 본부장(왼쪽)이 18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4 프리미엄브랜드지수 시상식'에서 강명수 한국표준협회 회장에 PB부문 17년 연속 1위 수상패를 받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신한은행>

[비즈니스포스트] 신한은행이 외부평가기관에 브랜드가치를 인정받았다.

신한은행은 한국표준협회 주관 '2024 프리미엄브랜드지수(KS-PBI)'에서 은행 부문 11년 연속, 프라이빗뱅킹(PB) 부문 17년 연속 1위 기업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프리미엄브랜드지수는 한국표준협회와 서울대학교 경영연구소가 공동 개발한 브랜드 가치평가 모델이다. 한국표준협회는 이를 토대로 2008년부터 해마다 소비자 조사를 통해 분야별 국내 최고 프리미엄 브랜드를 선정해 발표한다.

신한은행은 △시중은행 최초 도입 인공지능(AI) 은행원 금융 서비스 △신한금융그룹 통합 플랫폼 활용 AI 음성봇·챗봇 상담 서비스 △쏠 트래블 체크카드 △민생금융지원 상품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은행 부문 11년 연속 1위로 뽑혔다.

신한은행 자산관리 브랜드 ‘신한 프리미어(Premier)’는 △고자산가 △개인·가족·가문 자산 증식과 승계 서비스를 지원하는 신한 패밀리 오피스(Family office) △기관투자자 대상 서비스 역량을 인정받았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프리미엄 브랜드로 가치를 인정받은 만큼 고객 실리를 높이기 위해 몰입하며 새로운 고객 경험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남다른 해법으로 ‘고객에 선택받는 은행’의 가치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