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카카오가 회사 인증과 경력 관리를 위한 간편 서비스를 출시한다.
카카오는 15일 카카오톡에서 이용자의 재직 및 경력을 증명할 수 있는 ‘톡사원증’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 카카오 톡디지털카드의 신규 서비스 '톡사원증' 모습. <카카오> |
톡사원증 발급을 원하는 이용자는 카카오톡 지갑에서 디지털카드 메뉴로 들어가 ‘톡사원증 발급받기’를 누르면 된다.
톡디지털카드는 카카오톡을 바탕으로 이용자를 표현하고 인증하는 수단이다. 2023년 5월 출시된 톡학생증을 비롯해 카카오모빌리티 카카오T 내차인증카드, 카카오헬스케어 케어챗 환자카드 등이 있다.
이용자는 전자증명서 서비스를 통해 국민연금 가입자 가입증명서를 발급받고 카카오 인증서로 본인인증이 이뤄지면 톡사원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발급된 톡사원증은 카카오톡 지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카카오톡 프로필 인증배지로도 설정할 수 있다.
카카오는 다양한 제휴처와 협업해 톡사원증의 실용성과 실질적 활용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정범 카카오 톡증명 리더는 “많은 이용자들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톡사원증을 선보이게 됐다“며 “계속해서 톡디지털카드의 범위를 확대하고 다양한 발급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동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