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HDC현대산업개발이 취약계층 청년의 자립을 돕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확대해 실시한다.

HDC현대산업개발은 11일 ‘HDC 심포니 희망드림빌더’ 2기 교육생을 선발해 직무교육을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HDC현산 취약계층 청년 자립지원 프로그램 확대, 1기 18명에서 2기 30명

▲ HDC 심포니 희망드림빌더 2기 교육생들이 직무 교육 오리엔테이션을 받고 있는 모습. < HDC현대산업개발 >


HDC 심포니 희망드림빌더는 서울 및 수도권 지역의 자립 준비 청년과 장애 청년에게 전문 건설기술을 전수해 건설업계 취업 및 창업을 지원하는 지역사회 상생 프로그램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은 2기 교육 프로그램과 인원을 확대해 30명을 선발했다. 2기 교육생들은 실리콘 시공, 목공사, 타일 및 단열보수 작업 등 체계적 실무 건설기술 교육을 받게된다.

5월까지 교육을 마친 1기 교육생 18명은 관련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를 앞두고 있다.

2기 교육생 30명은 경기 성남시 HDC심포니기술교육장에서 이론 및 실습 교육을 수강하고 전문 상담센터에서 진로 및 심리상담 컨설팅 등 실질적 자립 지원을 받는다.

건설기술 교육 전문기관인 집으로가는길을 비롯해 한국주택환경연구원, HDC현대산업개발 우수협력사들이 이론과 실습 교육을 진행한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HDC 심포니 희망드림빌더 2기 수료생은 1기 수료생들과 마찬가지로 직무 관련 기관의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할 것”이라며 “인테리어 및 주거 보수 분야 실무기술 교육을 통해 건설업계 취업과 창업 등에 더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