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LG유플러스가 대학생 앰배서더 모집을 시작했다.

LG유플러스는 7일 대학생 앰배서더 ‘유쓰피릿’ 14기 모집을 23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유쓰피릿은 LG유플러스의 마케팅 활동 및 홍보 등 다양한 서비스를 먼저 경험해보는 Z세대 자문단 역할을 한다.

선발인원은 총 25명이다. 재학생·휴학생·유학 중인 외국인 대학생 등 관계없이 인스타그램 공개 계정을 가진 국내 대학교 학생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특히 디지털 콘텐츠 기획·제작 역량을 보유하거나 마케팅·IT·테크에 관심이 많은 지원자를 우대한다.

유쓰피릿 14기는 8월9일 LG유플러스 용산 사옥에서 발대식을 진행해 12월까지 약 5개월 동안 활동한다.

유쓰피릿으로 선발된 인원은 콘텐츠 기획·제작 실무 교육을 받은 후 △상품과 서비스 주제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콘텐츠 제작 △디바이스 및 AI기술 체험단 △Z세대 자문단 △유쓰 브랜드 필름 및 유쓰피릿 모집 포스터 모델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한다.

유쓰피릿 14기 지원은 오는 23일까지 LG유플러스의 유쓰 공식 인스타그램 내 모집 게시글에 첨부된 온라인 지원서 링크를 통해 할 수 있다.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는 8월7일 개인 이메일을 통해 안내된다.

LG유플러스는 유쓰피릿 활동 종료 후 전원에게 공식 수료증을 수여한다. 또 우수 활동자에게는 추후 LG유플러스 신입채용 지원 시 최초 지원 1회에 한해 서류전형 면제 및 1차 면접 시 인성 영역에서 가산점을 부여한다.

강윤미 LG유플러스 통합마케팅커뮤니케이션(IMC) 2팀장은 “유쓰피릿은 Z세대와의 소통을 늘려 빠르게 변하는 트렌드를 이해하고 고객이 원하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라며 “다양한 교육과 활동을 통해 대학생들의 성장을 도와 가장 큰 사랑을 받는 브랜드가 되도록 유쓰피릿을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호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