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한국도로공사가 민간 기업과 함께 해외 도로사업 확대를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한국도로공사는 5일 서울 강남구 조선팰리스 강남에서 ‘해외사업 협력 플랫폼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도로공사 민관 손잡고 해외시장 진출 모색, 함진규 “글로벌 경기침체 극복”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이 5일 서울 강남구 조선팰리스 강남에서 열린 '해외사업 협력 플랫폼 간담회'에서 감사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 한국도로공사 >


한국도로공사는 해외사업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공공기관과 건설사 및 설계사를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한국국제협력단(KOICA) 등 공공기관 4곳, 삼성물산 등 건설사 7곳, 도화엔지니어링 등 엔지니어링사 18곳이 참석했다.

한국도로공사는 해외사업 추진 현황과 계획을 설명한 뒤 신규사업을 발굴하기 위해서는 관계 기업 및 기관이 ‘원팀 코리아’로 함께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은 “해외사업을 우리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중요한 동력”이라며 “민간과 공공이 협력해 글로벌 경기침체를 극복하고 국가 경제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