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두바이 초콜릿’의 정식 출시를 앞두고 사전 판매를 진행한다.

세븐일레븐을 운영하는 코리아세븐은 9일 두바이 초콜릿 온라인 사전 예약을 통해 선착순 1200명에게 해당 상품을 판매한다고 5일 밝혔다. 1인당 4개까지 구매할 수 있다
 
세븐일레븐, '두바이 초콜릿' 정식 출시 앞두고 9일 선착순 사전 예약 받아

▲ 세븐일레븐이 두바이 초콜릿 정식 출시를 앞두고 사전예약판매를 진행한다. <세븐일레븐>


두바이 초콜릿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의 한 디저트 업체에서 초콜릿 안에 피스타치오 스프레드와 중동식 면인 카다이프를 섞어 만든 디저트다.

해당 업체에서도 한정된 수량만 온라인으로 판매해 두바이 현지에서도 구하기 힘든 제품으로 알려져 있다.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7월 출시하는 '두바이 카다이프 초콜릿'은 원조 두바이 초콜릿의 원료인 피스타치오 스프레드와 카다이프를 사용해 현지의 맛을 그대로 구현했다.

오다연 세븐일레븐 스낵팀 상품기획자(MD)는 “최근 SNS를 활발히 이용하는 젊은 고객들을 중심으로 해외 인기 상품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아지고 있다”며 “두바이 초콜릿과 같은 해외 인기 상품을 발빠르게 도입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예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