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NH농협카드가 소상공인에 빅데이터 분석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해 영업활동을 돕는다.

농협카드는 빅데이터를 활용한 가맹점 매출 분석과 상권 분석 서비스를 소상공인에 무상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
 
가맹점 매출 분석 서비스는 농협카드 매출 한눈에 보기와 농협카드 매출 세부 분석, 전 카드사 통합매출 현황 등을 제공한다.

상권 분석 서비스는 상권 내 동종업종과 방문고객 분석, 상권 현황 등을 소상공인에 지원한다.

농협카드는 이번 서비스에 여신금융협회 ‘가맹점 매출거래정보 오픈 응용프로그램인터페이스(API)’를 도입해 상권 주 이용시간대와 상권 내 동일업종 이용고객 패턴 분석, 이용고객 성별과 연령 등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농협카드 관계자는 “어려운 경기에 힘들어 하는 소상공인 고객을 돕고자 가맹점 데이터 분석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데이터를 활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인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