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유한양행 주가가 장중 크게 오르고 있다.
프로젠과 손잡고 글로벌 혁신 신약을 공동 연구개발한다는 소식에 매수세가 유입되는 것으로 보인다.
5일 오전 11시13분 코스피시장에서 유한양행 주식은 전날보다 12.89%(1만300원) 오른 9만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전날과 같은 7만9900원에 출발해 오름폭을 크게 키웠다. 한때 9만15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도 새로 썼다.
유한양행은 프로젠과 혁신 신약 후보물질의 개발을 위한 포괄적 연구개발 협력을 맺었다고 전날 밝혔다.
두 회사의 첫 번째 공동개발 과제는 면역항암 이중항체다.
프로젠은 비만 당뇨병 치료제를 개발중인 기업으로 단백질 안정성과 혈중 반감기를 높이는 ‘NTIG’ 플랫폼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조욱제 유한양행 대표이사 사장은 "프로젠과 지속적 기술교류 및 협력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며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경쟁력 있는 혁신 신약 파이프라인을 확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태영 기자
프로젠과 손잡고 글로벌 혁신 신약을 공동 연구개발한다는 소식에 매수세가 유입되는 것으로 보인다.
▲ 신약 공동개발 기대감에 5일 장중 유한양행 주가가 오르고 있다.
5일 오전 11시13분 코스피시장에서 유한양행 주식은 전날보다 12.89%(1만300원) 오른 9만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전날과 같은 7만9900원에 출발해 오름폭을 크게 키웠다. 한때 9만15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도 새로 썼다.
유한양행은 프로젠과 혁신 신약 후보물질의 개발을 위한 포괄적 연구개발 협력을 맺었다고 전날 밝혔다.
두 회사의 첫 번째 공동개발 과제는 면역항암 이중항체다.
프로젠은 비만 당뇨병 치료제를 개발중인 기업으로 단백질 안정성과 혈중 반감기를 높이는 ‘NTIG’ 플랫폼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조욱제 유한양행 대표이사 사장은 "프로젠과 지속적 기술교류 및 협력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며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경쟁력 있는 혁신 신약 파이프라인을 확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