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CJ제일제당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하반기에도 수익성 개선 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됐다. 
 
키움증권 “CJ제일제당 목표주가 상향, 영업이익률 반등 흐름 무난히 지속”

▲ CJ제일제당이 올해 하반기에도 수익성 개선 흐름을 지속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박상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5일 CJ제일제당 목표주가를 기존 44만 원에서 46만5천 원으로 높였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4일 CJ제일제당 주가는 36만5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박 연구원은 “올해 하반기에 원당을 중심으로 원재료 투입단가가 안정화하며 식품과 바이오 부문의 마진 스프레드(제품 가격와 원재료 가격 차이)가 회복될 것으로 전망되고 사료·축산(F&C) 부문도 베트남 축산 시황이 회복되며 수익성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중기적으로 전사 영업이익률 반등 흐름은 무난히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키움증권은 CJ제일제당이 올해 2분기 연결기준으로 영업이익 3713억 원을 낸 것으로 추산했다. 지난해 2분기보다 8% 늘어나는 것이며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는 수준이다. 류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