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이마트, 트레이더스홀세일클럽(트레이더스), 이마트24 등 이마트 3사가 통합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이마트는 이마트에브리데이와 통합을 기념해 7월1일부터 7일까지 이마트, 노브랜드, 트레이더스, 이마트에브리데이, 이마트24가 동시에 할인 행사를 진행하는 ‘이마트 패밀리위크’를 연다고 27일 밝혔다.
 
이마트 트레이더스 이마트24 어디를 가도 할인, 7월1일부터 통합 할인 행사

▲ 이마트가 이마트에브리데이와 통합을 기념해 7월1일부터 7일까지 이마트, 노브랜드, 트레이더스홀세일(트레이더스), 이마트에브리데이, 이마트24가 동시에 할인 행사를 진행하는 ‘이마트 패밀리위크’를 연다. <이마트>


이마트는 통합매입을 통해 가격경쟁력을 높인 상품 15개를 특가에 선보인다고 설명했다. 이 가운데 7개 상품은 이마트 3사에서 모두 구매할 수 있다.

미국산 체리(650g)는 평소보다 23% 저렴한 9900원에 판매된다. 이마트가 이번 행사를 위해 준비한 체리 물량은 300톤 정도다.

최근 가격이 오른 삼겹살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행사 기간 스페인산 냉동 삼겹살(1㎏)을 정상 가격 1만2980원에서 32% 할인한 8800원에 판매한다.

이마트는 이번 행사를 위해 원료육 180톤을 시세보다 10% 저렴하게 사들였다. 원료육을 활용해 이마트와 이마트에브리데이에서는 두께 1.7㎜ 냉동 대패삼겹살을, 트레이더스에서는 두께 5㎜ 냉동 삼겹살(3㎏/2만6380원)을 선보인다.

CJ 비비고 왕교자(1.33㎏)는 정상 가격에서 20% 할인된 9980원에 구매할 수 있다. 10년 전 출시 가격보다도 1700원 정도 저렴한 가격이라고 이마트는 설명했다.

이마트는 오뚜기밥 흰밥(210g/12개)에 매입량을 평소보다 5배 늘려 행사를 준비했다. 정상 가격과 비교해 약 40% 할인한 7980원에 판매한다.

지난해 이마트 일상용품 전체 매출 1위를 차지한 크리넥스 울트라클린 화이트비데에는 가격 할인과 1+1 프로모션을 더했다. 정상 가격에서 56% 할인된 2만99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이동식TV는 30만 원대에 내놓는다. 최대 6시간 동안 무선으로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무빙스크린을 행사 카드로 결제하면 20만 원 할인된 39만9천 원에 살 수 있다.

행사 기간 트레이더스 자체브랜드(PB) T스탠다드 상품을 이마트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트레이더스가 없는 강원, 충북, 경북, 호남, 제주권에 있는 이마트 매장 21개에서 트레이더스 상품 7가지를 판매한다.

T스탠다드 자이언트키친타월(12롤)은 2만2480원, T스탠다드 3피스골프공은(24입)은 3만9980원에 구매할 수 있다.

트레이더스는 스테디셀러 상품 7가지를 할인 판매하는 ‘럭키세븐’ 행사를 연다.

미국산 냉장 초이스꽃갈비살은 정상 가격에서 8천 원, 숯불파닭꼬치는(960g)는 정상 가격에서 3천 원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이마트24는 패밀리위크를 기념해 새로운 상품을 선보인다. 국내산 돼지고기로 만든 남산왕돈까스 도시락을 정상 가격 6900원에서 1천 원 할인한 5900원에 판매한다.

이마트는 행사를 기념해 프로모션을 마련했다.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이마트 3사 어디서든 1번만 구매해도 인천 SSG랜더스필드 스카이박스 티켓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다. SSG페이로 결제하면 SSG머니를 최대 5만 원까지 무작위로 지급한다.

최진일 이마트 마케팅담당은 “7월1일 통합 이마트가 시작되는 만큼 고객에게 가격이라는 직접적 혜택을 드리고자 행사를 준비했다”며 “이마트 3사 역량을 모두 동원해 이번 행사를 준비한 만큼 꼭 필요한 상품을 초특가에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