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롯데마트가 물가 안정에 초점을 맞춘 할인 행사를 연다.

롯데마트는 27일부터 7월3일까지 할인행사 ‘미션! 물가를 잡아라’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롯데마트 '물가를 잡아라' 할인행사, "점심 한끼 3천~4천 원대로 해결 가능"

▲ 롯데마트가 27일부터 7월3일까지 할인행사 '미션! 물가를 잡아라'를 진행한다. 사진은 롯데마트 제타플렉스 서울역점 신선 매장 전경. <롯데마트>


점심식사 가격 부담을 줄이기 위해 ‘점심 물가를 잡아라!’ 행사가 마련됐다. 27일부터 날짜별로 지정된 즉석조리 식품을 행사카드로 결제하면 최대 30% 싸게 구매할 수 있다.

이번 행사에서 덮밥과 오싫모(오이를 싫어하는 모임) 김밥, 메밀소바 세트는 3천 원대에, 비빔밥과 샌드위치, 랩 샌드위치는 4천 원대에, 김밥과 롤 세트는 6천 원대에 만나볼 수 있다.

초밥 대표 상품 ‘연어&새우 한판 초밥(30입)’는 롯데그룹 통합멤버십인 엘포인트 회원에게 35% 할인해 1만9494원에 판다.

‘물가안정 10대 상품’도 선보인다.

대표 상품으로 '조각 수박(800g/팩/국산)'과 '조각 파인애플(540g/팩/필리핀산)'을 2팩 이상 구매 시 팩당 1천 원 할인해 각 5990원에, 파프리카는 3개 이상 구매 시 개당 990원에 제공한다.

'노르웨이 고등어필렛(700g/봉/냉동)'은 엘포인트 회원에게 50% 할인해 8950원에 선보이며 900ml 용량 2팩으로 구성된 '남양유업 아침에 우유 기획'은 3980원에 판매한다.

'오뚜기 지역식 상온 국물요리 전품목'과 '크린랩 크린장갑/크린롤백'은 1+1로 판매한다.

'동서 맥심 커피믹스 모카골드 마일드(12g*220입)'는 행사카드로 결제하면 평소 할인가보다도 10%가량 더 저렴한 2만5992원에 구매할 수 있다. 풀무원 국산 두부 10종, CJ 냉동만두 4종, 마미포코 기저귀 4종, 글라스락 센스 시리즈 전품목 등 고객 구매빈도가 높은 생필품은 반값 행사로 판매한다.

'공구핫딜' 시리즈도 내놓는다. 공구핫딜은 롯데마트와 롯데슈퍼가 상품 통합 구매의 시너지를 활용해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를 끌어올린 제품을 말한다.

오프라인 채널 단독으로 '공구핫딜 미에로화이바 맑은매실 기획(1.2L*2입)'을 3300원에 판매한다. 두 켤레 묶음 상품으로 출시한 '공구핫딜 투톤 라덴더 고무장갑 기획'도 일반 상품보다 한 켤레 기준 40%가량 저렴한 3천 원에 판매한다.

여름 시즌 상품도 합리적 가격에 제공한다.

'프릴 과실초 주방세제 5종'은 2개 이상 구매 시 50% 할인해 개당 4750원에 선보이고 '르젠 서큘레이터 전품목'은 최대 20% 할인 판매한다. '디즈니 곰돌이푸 파라솔 보행기' 등 디즈니 물놀이 상품 최대 30% 할인을 비롯해 스노쿨링 풀페이스 마스크, 아쿠아삭스 등도 할인 판매한다.

강혜원 롯데마트·슈퍼 마케팅부문장은 “의식주와 관련된 필수 생활 물가가 큰 폭으로 상승한 가운데 물가 안정이라는 대형마트의 역할에 충실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합리적인 한 끼를 위한 즉석조리 식품 할인전을 비롯해 생활 필수 상품군 전반에서 최대 반값 할인 행사를 진행하오니 생활비 절감의 기회로 삼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