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에어부산의 인천-일본 삿포로 노선이 운항 1주년을 맞았다.

에어부산은 2023년 6월23일 운항을 시작한 인천-삿포로 노선이 2024년 5월까지 누적 탑승객 13만 명, 평균 탑승률 80% 중반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에어부산 인천-일본 삿포로 취항 1주년 맞아, 누적 탑승객 13만 명 넘어서

▲ 에어부산의 인천-일본 삿포로 노선이 운항 1주년을 맞이했다.


에어부산은 인천-삿포로 노선을 매일 1회 운항하고 있다.

운항일정을 살펴보면 가는 편은 오후 1시15분 인천공항을 출발해 오후 4시5분(현지시각) 신치토세공항에 도착한다. 오는 편은 오후 5시5분 신치토세공항을 출발해 오후 8시20분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에어부산은 현재 인천공항에서 후쿠오카, 오사카, 도쿄, 삿포로 등으로 향하는 일본 노선 4개를 운항하고 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수도권 시장에 후발 주자로 진입했지만 빠르게 안착하며 에어부산의 저력을 입증했다”며 “지역 거점 항공사라는 우위를 지키면서 수도권 시장 경쟁력도 한층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동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