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롯데백화점이 서울 강남점에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누누’의 팝업스토어를 연다.

롯데백화점은 7월21일까지 국내 백화점 최초로 누누의 ‘라이프스타일 굿즈 팝업’을 서울 강남점에서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롯데백화점 서울 강남점에 '누누' 팝업스토어, 영국 브랜드 '더콘란샵'과 협업

▲ 롯데백화점이 7월21일까지 서울 강남점에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누누'의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 <롯데백화점>


누누는 세계적 그래픽 아티스트인 장 줄리앙과 한국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허재영씨가 함께 설립한 브랜드다. 굿즈와 가구, 패션 소품 등을 판매하는 브랜드로 인기를 얻고 있다.

2월에는 세계 최초 백화점으로 꼽히는 프랑스 파리의 봉마르셰백화점에서 약 두 달 동안 팝업스토어를 열기도 했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영국을 대표하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더콘란샵과 협업해 만들어졌다.

장 줄리앙과 허재영 디렉터가 직접 디자인한 단독 상품 5종을 팝업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맥주잔(3만2천 원)', '와인잔(3만5천 원)', '요거트볼(3만4천 원)' 등이 대표적이다.

누누의 신제품과 대표 상품도 볼 수 있다. '노트북파우치(6만8천 원)', '에어팟 케이스(4만 원)', '다용도 원형 파우치(4만5천 원)' 등의 신제품을 국내 최초로 공개하고 대표 상품인 'Face 우산(5만8천 원)', '머그잔(3만9천 원)' 등도 함께 판매한다.

팝업을 기념해 고객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30일까지 5만 원 이상 구매하면 더콘란샵만의 디자인 철학이 담긴 기프트박스를 증정한다.

이주현 롯데백화점 콘텐츠부문장은 “이번 협업 팝업은 영국과 한국을 대표하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간 의기투합한 바캉스 겨냥 행사다”라며 “이른 바캉스를 준비하는 고객을 위한 최고의 이색 팝업 행사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남희헌 기자